뉴질랜드 부동산은 투자자나 외국인들의 사냥감 - 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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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동산은 투자자나 외국인들의 사냥감 - 레이와이트 이중권의 부동산이야기

Raywhite이중권 0 1974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성인이 부동산을 소유하는 퍼센트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3년에는 처음으로 그 점유율이 50% 밑으로 나타났으며 40대 연령의 그룹은 다른 연령층 보다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 22.1%로 크게 낮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리서치에서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주택 소유자의 비율은 크게 낮아진 반면 렌트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들의 소유율은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같은 감소 현상은 특히 젊은 층에서 크게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The Statistics NZ figures에 따르면 부동산 소유자들의 비율이 2001년에는 54.9% 였으며 그 후 조사된 2006년에는 52.2%로 감소 하였다. 그런 감소세가 계속 이어져 2013년 50% 미만인49.8% 나타나 처음으로 50% 밑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소유자들 중 40대 미만 그리고 15세 이상의 성인의 비율은 2001년의 35.5% 였던 것이 2013년인 작년에는 그 비율이 크게 감소해서 22.1%로 내려가 13.2%나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으로 70에서 74세의 고연령층의 부동산 소유율은 2001년의 80.6%에서 2013년의 77.5%로 감소 한 것 또 한 눈 여겨 볼 만하다. 30대는 2001년 54.6% 이였던 것이 2013년에 43%로 감소하며 전 연령 층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의 견해는 전 세계적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심화로 인해 뉴질랜드에 자금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부동산 만큼 안정적이며 높은 이익을 가져다 주는 투자처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이유에서 투자자들이 부동산 구입에 더 공격적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되며 그러한 시기 뉴질랜드의 몇 년간 낮은 이자율이 부동산 구매에 더 적극적으로 만드는 동기가 되었을 거라 보여진다.또한 아시안, 특히 해외나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거센 부동산 구매 의욕이 뉴질랜더들에게 구매 의욕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여 진다.    

통계 자료에 통해 본 지난 3년간의 연령별 부동산 소유자의 분포 현황 

Green Party의 주택 관련 대변인 Holly Walker는 이 리서치를 인용하여 현재 많은 뉴질랜드 가족들이 부동산 구매의 기회에서 밀려 나고 있으며 그런 상황에 그들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렌트 비용에 생활비가 빠듯해지고 있다. 30대의 주택 소유율이 2001년부터 2013년까지 11.6% 감소한 43%로 나온 같은 기간 렌트비는 뉴질랜드 평균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새로운 통계는 현재 National Party의 정책이 실패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며 Kiwi들에게 점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더불어 대변인은 National Party의 정책 아래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은 최근 몇 년간50%나 상승했으며 이는 평균 수입의 상승률과 비교하면 초 스피드로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또한 정부에서 주도한 금융제재 정책의 실패로 젊은 층이 집을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언급하며 일반적으로 30대에 집을 구입하여 가족을 꾸리며 생활 터전을 넓혀가는 것이 하나의 건전한 사회 형성의 바탕 이였는데 그러한 중요한 시기에 기회를 잃는 것은 뉴질랜드 미래에도 큰 걱정이다 라고 언급 했다.

Green Party의 부동산 정책은 정부 주도의 주택에 정부 대출을 주는 반면 해외 투자자나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들에게 부동산 구입에 규제를 한다라는 것이 골자이다.
<문의 직통전화> 이 중권 215-2000, brian.yi@raywh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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