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부동산 매물을 알아 보려 한다면 적어도 한번쯤 들어가 보는 정보 싸이트가 있다. 오히려 모른다면 간첩 취급을 받을 것이다. 그 부동산 정보 관련 대표 웹싸이트가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realestate.co.nz 이고 다른 하나는 trademe.co.nz 이다.

그 두 대표회사 중 트레이드미가 새로운 분석을 내놓아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절상 여름 철로 들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새로운 매물들의 리스팅 가격이 최고의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트레이드미의 가격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의 가격을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 10월 한달 간 2.5%의 리스팅 가격이 인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드미 부동산 담당자인Nigel Jeffries는 이 같은 흐름이 지난 겨울 동안 부동산 시장이 정체를 보였지만 여름으로 들어서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신호라고 언급했다. 

지난 10월까지3개월간 트레이드미 웹싸이트에 올라 온 매물의 평균 가격은 $494,750 이였으며 이는 1년전 기간의 웹싸이트의 평균 가격의 12.2% 보다 높은 가격으로 조사 되었다. 

주요 부동산 관련 기관의 평균 Asking price는 오클랜드가 $670,250 이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9.4% 높은 리스팅 가격이고 웰링턴은 6.9% 높은 $440,600 그리고 크라이스트 쳐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11.5% 높은$444,800 으로 조사 됐다.

오클랜드 시장이 다른 지역에 비해 눈 여겨 볼 부분은 아파트 시장이 다른 부동산 시장에 비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3개월에는 오클랜드 아파트 리스팅 가격이 처음으로 $400,000을 넘어서 $405,000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14.6% 높은 수치이다.

웰링턴의 경우, 오클랜드와 달리 렌트를 주기 위한 투자형 아파트보다는 주인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아파트 수가 많으며 그런 이유로 평균 리스팅 가격은 오히려 오클렌드 보다 높은 편이다. 가격의 강세는 오클렌드와 같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년 전보다 Asking price가 16.5%나 높은 $432,250을 기록하였다. 이는 저 성장의 웰링턴의 부동산 가격 상승과 달리 큰 차이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트레이드미 부동산 매물 담당자Jeffries는 이 같은 아파트 부동산 흐름으로 추측 할 수 있는 것은 도시 생활에 편리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투자와 실질적 생활 장소로 무난하여 양쪽의 실익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를 선호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젊은 계층의 취약점인 자본금이 작은 점이 이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선택의 기회로 보고 있는 듯하다 고 언급했다. 물론 이것은 부동산의 첫발을 내놓기에도 위험 요소도 적지 않을까도 보여 진다.

어디까지나 이 선택은 가족 숫자와 학군, 나이, 직업 등 개인이 처한 상황과 땔 수 없으며 오클랜드 커운슬에서도 시내 주인 거주형 아파트의 증측이 활성화 되도록 제도 개선 등도 같이 이루어 줘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