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권 칼럼; 오클랜드와 타지역의 부동산 변화가 다르다.

New Zealand 부동산 정보


 

이중권 칼럼; 오클랜드와 타지역의 부동산 변화가 다르다.

일요시사 0 9745
부동산 협회(REINZ)에서 운영하는 대표 부동산 전문 웹 싸이트 Realestate.co.nz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 새롭게 올라 오는 매물량이 1년전에 비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집주인이 원하는 금액이 반영되는 Asking Price가 지역에 따라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월 한 달 동안 유입 물량은 전국 8144건으로 조사 되었는데 이는 2015년 1월인 1년 전과 비교하면 14.6%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Asking Price는 12월보다 3.7% 오른 $542,514였으나 최고치였던 작년 8월의 $568,215보다는 낮은 가격이다.

Auckland 부동산 시장은 New Zealand 다른 지역에 비해 매물 공급이 1년 전과 비교 할 때 18.4% 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Asking prices는 2.3% 감소한 $828,629로 나타났다. 
Auckland 지역을 제외한 뉴질랜드 지역의 집 주인들은 부동산 가격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그 중 8지역의 Asking Prices는 최고를 갱신 했다. .
그 중 Central Otago가 가장 높은 Asking Price를 기록했지만 신규 매물 유입이 1년전과 비교하여 3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Asking Price의 기록을 세운 지역인Bay of Plenty가 $501,961,Waikato $440,784, Taranaki $373,668, Wellington $489,029, Canterbury $483,233, Coromandel $574,271 그리고 Southland $276,924를 보였다.
대부분의 지역들이 작년 1월과 비교 신규 매물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이민의 꾸준한 증가세   
 
뉴질랜드 부동산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이민 현황은 날씨로 말하자면 여름철의 맗음 이라고 표현하면 좋을지 싶다. 작년12월의 이민 현황은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호주 이주의 실패로 인한 차선책으로 뉴질랜드 이민을 꿈꾸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학생 비자나 워크 비자를 가지고 있던 이들이 뉴질랜드 정착을 결심하게 된 것 또한 한 요인이다.  

한 경제 학자는 뉴질랜드에 유입되는 이민자는 2013년 이후로 3배나 증가 했으며 그 중 절반 정도가 오클랜드에 살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오클랜드의 렌트와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호주의 경기 흐름이 하향세를 보이고 또한 2013년 말부터 호주에서 유학생이 일 하는데 있어 정책이 변경되면서 호주를 떠나고 있다. 그 여파가 상대적으로 뉴질랜드 이민의 상승세에 일조를 하게 되었다. 현재 이민자들 중 3분의 1이 인도인으로 그들은 오클랜드 CBD의 렌트 상승을 부추기고 있으며 반대로 서비스 분야의 임금을 낮추게 하고 있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2015년 한해 동안 증가한 이민자 수가 64,93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7.5% 나 증가 하면서 17개월째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뉴질랜드 이민자의 입국 인원은 121,900명으로 12% 상승했으며 출국자는 2%내려간 57,000명이었다. 그 중 인도인이3,200명 상승한 14,500이였으며 호주에서 온 이민자는 2,000 증가하여 25,300 그리고 중국 이민자가 1,500명 증가한 1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2015년 호주로 유입, 유출을 뺀 후 순수 이민자는 800명으로 이 같이 호주로부터의 유입 인원이 큰 것은 1991년 이후 처음이다.  
학생 비자를 통한 이민자는 2015년 5,000명 증가한27,900이였으며 워크비자는 4,500명 증가한 37,800명으로 나타났다. 학생 비자의 나라별 분포를 보면 28% 증가해서 10,800명 된 인도가 첫번째, 2위는 5,300의 중국 그리고 2,100명의 필리핀이 3번째이다.

2015년 워크 비자로 유입된 나라별 순위는 영국, 프랑스, 호주, 독일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자들이 살기 원하는 도시는 30,000이 오클랜드로 답변 했으며 그리고 6,800명의 캔터브리, 2,600명의 와이카토, 2,400명의 웰링턴 그리고 2,100명의 베이 오브 플랜티 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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