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아직도 진통제에 의존?
얼마 전 내원한 키위 아주머니께서 두통으로 내원하셔서 하시는 말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두통이 정말 몇 년까지 가지고 표현이 아주 지긋지긋하다”고 하곤 합니다.
우리는 두통이라는 말만 들어도 인상부터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두통은 우리를 시도 때도 없이 괴롭히는 주범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목이 아프거나 잠을 못자거나 몸에 이상이 있고 통증이 있어서 내원하시는 분들 50%이상이 두통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거의 모두가 고통 받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지끈지끈한 두통을 한방치료로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십니까?
이곳에서 보면 몇 십 년 된 두통을 그냥 안고 사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GP에게 가도 그냥 파나돌 하나 먹으라고 하는게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한방치료로 두통을 부작용 없이 손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두통으로 진통제에 의존하고 계시진 않기 바랍니다.
모든 통증은 통증이 발생한 근본원인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두통약을 매일 복용하는 것은 발생원인을 숨겨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진통제 없이 두통을 치료하는 한방치료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흔한 두통이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와 예방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원인은 생체역학적으로 볼 때 첫째, 스트레스로인한 (한의학적 용어로 기의 울체)혈관과 근육의 긴장성 두통입니다.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두통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머리 , 안면, 목 등에 있는 혈관의 긴장 근육과 근막의 유착과 근육긴장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원인은 쉽게 충분히 이완 시켜줄 수 있고 통증개선이 쉽게 된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왜냐면 원인을 재대로 알고 해결하면 해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경추2번과 3번의 후관절의 기능저하 또는 목디스크로 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두통은 경추기원성 두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두통이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목주위근육, 근막을 잘 이완해주면 두통은 즉석에서 해소가 되기도 합니다.
편두통이 긴장성 두통과 다른점은 대뇌혈관의 비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으로 인한 박동성 통증이라는 점입니다.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서 3배정도 많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편두통은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남을 볼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통증의 강도가 심하면 구역감, 어지러움등의 동반되고 2~3일 지속되면서 일생생활이 안될정도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너무 심한 경우에는 약물로 치료를 하게 하는데요 부작용이 상당히 심하고 그때뿐이라는 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편두통은 근본적인 예방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침으로 통증과 모든 몸의 순환을 시켜주고 머리쪽으로 충분한 혈액이 가고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가장 내츄럴하고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담문의 : 제니퍼 김 021127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