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을 바로 잡으면 척추가 바로 잡히지만, 생활 하다 보면 곧 다시 삐뚫어 집니다. 근본은 우리 몸 골격의 기초라 할 수 있는 발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땅에 발을 디디고 걸어다니지 골반을 움직여 앉아서 다니진 안습니다. 이런 간단하고 명료한 사실을 모른다면 소도 웃을 일입니다. 그런데도 여지껏 척추를 바로 잡기 위해 척추만 보고 골반만 보았지 근본인 발을 생각할 줄 몰랐습니다.

실내외 온갖 풍수, 관상,체질등의 형태에 따라 작용하는 기운이 있고 우리 몸 또한 건축물로서 특정 동작, 예를 들어 기공체조,요가,무용,무술,수인, 등의 동작에 따라 기혈의 흐름이 틀려 집니다.

가장 기초가 올바른 자세입니다. 앉아도 허리를 바로 펴고 가부좌한 자세가 가장 안정적이고 양다리로 누진되는 기운이 가장 적은 자세 입니다. 위치상으로 단전에 기운이 모이고 백회에서 회음까지 원통의 기의 관이 뚫리기 좋은 자세 입니다. 그렇게 되자면 우선 우리 몸의 골격이 바로 잡히고 균형을 이루는 정확한 건축물이 되어야 합니다.

발을 바로 잡아 양다리,골반,척추등을 바로 잡아 근골이 균형을 이루면 건강과 일에서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아무리 체구가 약하더라도 골격이 안정되면 자연히 걸음도 올바로 걸어지고 자동으로 단전에 전기가 쌓여 힘도 나고 의젓해 집니다. 티비에서 보면 어떤 사람은 걷는 모습이 불안정 합니다. 껑충껑충 뛰는 자세로 참새걸음 걷듯 하고 상체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우쭐우쭐한 모습으로 균형 없이 걷습니다. 보기도 불안하고 균형을 잡지 못해, 국정운영도 한쪽으로만 삐딱하게 치우친 정치를 하여 국가전체를 삐딱하게 만듭니다.

발을 바로 잡아야 양다리가 바로잡히고 골반이 바로 잡히고 척추가 바로 잡히고 목뼈가 바로 잡히고 얼굴이 바로잡혀 구안와사도 고칩니다. 자세히 사람 얼굴 잘 들여다 보면 얼굴이 다 삐뜹니다. 티비 뉴스 아나운서 중엔 얼굴 양쪽이 잘 균형 잡힌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 얼굴이 조금씩 삐뜹니다.

다양한 신을 신으므로 인체의 균형이 깨어지게 됩니다. 발뼈에 이상이 생기며, 신발 닳는 축이  일정치 않으며, 고관절과 척추가 비틀어져 측만증이 생깁니다. 갈비뼈도 좌우 균형이 무너지고 어깨도 삐뜰어져 한 쪽이 쳐지고 통증이 옵니다. 

발은 우리몸의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합니다. 26개뼈와,33개관절,38개의근육으로 구성되어 엄청난 몸무게를 평생지탱하며 평생 지구 4바퀴 반을 걷습니다. 걸을때는 체중의 3배, 뛸때는 체중의 7배의 무게가 발에 실립니다. 이렇게 중요한 발엔 족궁이 있어 체중을 분산 시켜 몸을 보호 합니다. 발의 관절이 조금 잘못되면 인체의 모든 골격이 틀어져 각종 문제를 일으킵니다. 골반이 틀어지면 만성요통을 격고 발 뒤꿈치에서 잘못 비틀어진 작은 충격이 머리에 크게 도달하여 각종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발은 혈액순환에도 도움주기에 혈압조절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척추와 연결된 오장육부에도 영향을 주어 각종 성인병을 이르키기도 합니다. 발의 굳은살,티눈,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어진 무지외반증,발이 차거나 열이나는 증세,팔자걸음,안짱걸음,비만,다리붇는병,성장이 늦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증상,장기간 서서 일하는 사람,목이 한 쪽으로 삐뜬데 아무리 말해도 그 때반 바로 세우고 다시 다니다 보면 고개가 한쪽으로 삐뜬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잡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일단 몸의 균형이 무너졌으면 운동도 한쪽으로 삐딱선을 타게 됩니다. 요즘 미용으로도 108배가 참 유행하는데요한참 하다 보면 깔아놓은 방석이 한 쪽으로 틀어집니다. 첨엔 정면을 보고 절하는데 나중엔 방향이 비틀어져 엉뚱한 방향을 향해 절을 하게 됩니다. 그럴때 가능한 양발에 똑같이 힘을 주어 방향이 틀어지지 않게 절운동 하면 전체 골격의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달마야 놀자 영화에서도 스님과 조폭이 3천배 대결에서 얼마하지 않아 조폭은 몸이 비틀어져서 다른 방향을 향해 절을 하는 장면이 재미있게 연출되었습니다.
양발 중 약한 발에 무게 중심을 더 두어 힘을 더 받게 하여 균형을 잡기도 합니다.
 
걸을때 가능한 일자걸음을 걷도록 노력합니다.
운동시엔 첫째, 제자리 걸음을 하는데 앞에 거울을 놓고 자신의 자세를 바로 잡으면서 운동합니다. 바닥에 일자로 어깨너비로 발자국을 그려놓고 허리를 약간 앞으론 숙인 상태에서 팔을 ㄴ자로 하고 앞뒤로 크게 흔들며 한발 들고 한발 놓고, 한발 들고 한발 놓으며 탄력을 주며 계속 크게 걷는 연습을 10분쯤 합니다. 한참 하여 힘이 빠지면 힘이 약한 쪽 발,골반,척추 방향으로 자세가 풀어지고 발모양이 어긋나게 됩니다. 그럴때 마다 거울을 보며 자신의 동작과 발모양이 일자 걸음이 되도록 바로 자세를 잡아가며 계속 걷습니다. 그렇게 매일 계속 운동하시면 몸 전체적인 뼈대의 균형이 잡힙니다.

그리고 발이든 고관절이든 관절이든 모두 어떠한 근육이 더 잡아당겨서 나타나는 몸의 불균형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통증들 증상들은 대부분 침으로 굉장한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통증제어가 가능하지만 진료를 하다 느끼는 것은 우리몸이어느정도 틀어져 있지만 정작 우리는 그 사인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몸의 이상징후가 보일 때 적절한 치료를 병행 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제니퍼 김  021127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