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을 자주 하면 충치 진행을 막을 수 있나요? 아니면 꼭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양치질을 자주 하면 충치 진행을 막을 수 있나요? 아니면 꼭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건강/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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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2011.08.11 13:56
치아와 관련된 충치나 잇몸질환 모두 입안의 세균이 만들어 내는 플라그가 원인이고 이를 제거하는 것이 칫솔질의 가장 주된 목적입니다. 따라서, 칫솔질은 그 횟수뿐만 아니라 얼마나 정확한 방법으로 구석구석 플라그를 남김없이 제거하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충치가 주로 시작되는 곳은 교합면(씹는 면)과 협면(볼 쪽 면), 설면(혀 쪽 면)의 깊은 홈이나 골이 있는 부위입니다. 이런 부위는 치아의 구조적인 특성상 미세한 플라그까지 닦아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아와 치아가 서로 접해 있는 인접면의 관리가 소홀해지면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우식증이 생겼을 때 잦은 양치질만으로 그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와 취침 전에 칫솔질을 권하는 것이 보통이나 현실적으로 매일 실천하는 데는 무리가 따르기도 합니다. 빠르게 대충 닦으면서 여러 번 하기 보다는 1~2회를 하더라도 한 번 닦을 때 충분한 시간을 들여 빠뜨리는 치아 면이 없도록 꼼꼼하게 칫솔질을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칫솔질과 더불어 치실이나 치간 칫솔 등 치아 사이를 닦아낼 수 있는 보조도구를 충분히 활용해서 양치질을 한다면 법랑질 표면에만 국한된 초기 우식증은 어느 정도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우식증의 발생과 진행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입안 환경의 여러 가지 조건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우식증에 노출된 치아를 양치질에만 의존한 채 방치하는 것은 자칫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선택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방문에 의한 구강검사로 충치를 감시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충치가 주로 시작되는 곳은 교합면(씹는 면)과 협면(볼 쪽 면), 설면(혀 쪽 면)의 깊은 홈이나 골이 있는 부위입니다. 이런 부위는 치아의 구조적인 특성상 미세한 플라그까지 닦아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아와 치아가 서로 접해 있는 인접면의 관리가 소홀해지면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우식증이 생겼을 때 잦은 양치질만으로 그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와 취침 전에 칫솔질을 권하는 것이 보통이나 현실적으로 매일 실천하는 데는 무리가 따르기도 합니다. 빠르게 대충 닦으면서 여러 번 하기 보다는 1~2회를 하더라도 한 번 닦을 때 충분한 시간을 들여 빠뜨리는 치아 면이 없도록 꼼꼼하게 칫솔질을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칫솔질과 더불어 치실이나 치간 칫솔 등 치아 사이를 닦아낼 수 있는 보조도구를 충분히 활용해서 양치질을 한다면 법랑질 표면에만 국한된 초기 우식증은 어느 정도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우식증의 발생과 진행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입안 환경의 여러 가지 조건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우식증에 노출된 치아를 양치질에만 의존한 채 방치하는 것은 자칫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선택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방문에 의한 구강검사로 충치를 감시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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