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트러짐을 바로잡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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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트러짐을 바로잡자 (1)

베데스다한의원 0 4297
얼마 전 한 대학생이 내원을 하였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왔는데요 일단 진단을 해보고 체크를 해 보니깐 분명히 똑바로 선 자세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삐뚤어져 있는 골반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다음날 X-ray를 해 본 결과 골반은 물론 척추까지 휘어진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소 운동량도 적은데다가 서 있는 자세, 앉는 자세 등 늘 좋지 않는 자세로 생활 한 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든 작든 골반이 틀어져 있습니다. 골반이 완전히 정상인 사람은 1000명 중 1명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경우 또 누워있는 자세 역시 골반에 변위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약간의 골반 변위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요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일단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잘못된 자세로 인해 삐뚤어지고 높이에 차이가 생기는 골반 변위는 외형적으로 보기 안 좋은 것뿐만 아니라 2차적인 이상증세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골반이 틀어지면 등뼈까지 비틀어지면 중추신경이 압박되어 근육과 관절, 특히 오장육부에 이상을 가져 오구요 요통이나 어깨 결림을 불러오며 심하면 팔·다리·가슴·어깨는 물론 얼굴까지 비뚤어질 수 있습니다.

또 혈액 순환 장애·신경 전달 체계 이상·호르몬 생산과 전달 이상 등을 불러올 수도 있고, 월경 이상 및 월경통·임신 불능·성기능 장애 등을 가져오기도 합니다.실제적으로 생리통 , 변비 , 불임 등의 문제는 골반이 미세하게 틀어져있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골반이 틀어진 경우 전체적인 몸매 역시 변형을 주게 됩니다. 특히 상체는 말랐는데 엉덩이 위아래에 유난히 살이 많은 경우라면 골반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골반이 휘면 하체비만은 물론 자궁과 난소에 압박을 줘 생리통과 요통 역시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팔, 다리, 가슴, 어깨높이, 얼굴까지 비뚤어져 건강은 물론 몸매를 완전히 망치게 되기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이런 척추관련질환은 카이로 프랙틱 치료가 탁월하지만 침의 효과도 굉장히 대단합니다 뼈는 사실 혼자 움직이지 않고 근육이 지탱을 하고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골반의 변형을 일으키는 근육을 적절하게 풀어주지 않으면 안되고 근육을 풀어주므로 인해서 몸의 혈액순환이 개선이 되므로 그전에 몸이 자유롭지 않고 피곤함등이 개선되는 것입니다. 

다리 꼬면 골반도 꼬인다?? 라는 말 많이 듣습니다.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자세는 가장 먼저 골반을 틀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 삐뚤어진 골반은 허리와 척추까지 변형 시켜 요통이 생기고 심할 경우 척추가 휘거나 디스크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처음에 이야기한 환자분은 바로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버릇이 있고 오히려 다리를 꼬아야지 몸이 편하다고 잘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요통과 생리통을 겪고 있고 더 나아가 척추와 골반의 높이 가 다르고 틀어지게 되서 거울로 보면 자세가 굉장히 나쁘다라는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다리를 왼다리 위로 포개어 앉는 습관이 있다면 왼쪽 골반에 체중이 과하게 실리게 되고 오른쪽 골반 근육들은 과다하게 당겨지게 됩니다. 이런 자세를 자주 반복하면 허리 근육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돼 통증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다리를 꼬면 하중이 허리 한쪽으로만 쏠리게 되며 요통이 유발되고, 하중이 한쪽에만 지나치게 가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도 함께 휘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심해질 경우 뒤에서 볼 때 ‘I’자로 곧게 있어야 하는 척추가 ‘S’자로 휘어지는 후천성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여자분은 본인의 척추가 이미 틀어져서 뒤에서 보면 이미  S 자 다 되었는데도 우리 몸에서 그닥 큰 증상을 못 느끼고 살았다고 합니다. 또한 다리를 꼬면 상반신의 하중이 한 쪽으로만 쏠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척추의 뼈마디를 지탱해주는 디스크가 빠져 나오는 추간판탈출증, 일명 허리디스크가 될 수 있고 퇴행성 척추질환 및 이로 인해 척추 협착증 등의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 다른 습관은 삐딱하게 서있는 습관입니다. 삐닥하게 서있으면 골반도 같이 삐딱하게 됩니다. 앉아있는 자세만큼이나 서 있는 자세 또한 중요하죠 버스를 기다릴 때 등등 서 있을 때면 어느새 구부정한 자세로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자세가 흐트러지기 마련입니다.

허리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상체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숙여져 척추와 골반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또한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비스듬히 서 있는 것은 골반을 비뚤어지게 만드는 나쁜 자세입니다.

골반이 비뚤어지면 각 내장기관도 제자리에 있지 못해 소화 장애와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서 있을 때는 턱은 당기고 가슴을 내밀며, 배는 집어넣고 허리를 세워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좋습니다. ( 다음 주 계속)


자료제공: 베데스다한의원 

상담문의: 제니퍼 김 021127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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