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골프용어를 알려면 골프코스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골프는 18개의 각기 다른 코스를 돌면서 골프채를 이용해 자기의 공을 홀컵에 넣는 경기이며 가장 적은 타수로 18개의 코스를 마친 자가 우승을 하는 경기입니다.기본적으로 각 코스(홀이라고 합니다)는 4번의 타수로 홀컵에 공을 넣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정해진 타수로 18개의 홀을 마치면 18*4=72 즉 72타가 원칙적으로 기본타수가 됩니다.그런데 모든 홀을 4타만에 넣도록 만들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18개홀 중에서 4개는 3타를 기본으로 만들고 4개는 5타를 기본으로 만듭니다.(일반적으로 3타 기본인 홀을 숏홀, 4타는 미들홀, 5타는 롱홀이라 부르는데, 정확한 용어는 아닙니다)공을 처음에 치고 나가는 장소를 티박스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티박스는 18개가 있죠)홀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장소를 페어웨이 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홀컵이 있는 곳을 그린이라고 하는데 홀컵에는 깃발이 꼽혀 있지요4타가 기본인 홀(Par4 라고 합니다)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두번 공을 쳐서 그린에 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공을 두번 퍼터로 쳐서 홀컵에 넣는 것이 원칙입니다. 물론 3번만에 그린에 올려도 좋습니다. 하지만 규정타수를 치려면 한번만에 홀컵에 넣어야죠.3타가 기본인 홀 (Par 3)은 한번에 그린으로 올려야 합니다. 남은 두번은 공을 퍼터로 굴려서 홀컵에 넣는 거지요.
5타가 기본인 홀(Par 5) 은 좀 길어서 3번만에 그린에 공을 올리고 2번을 퍼팅합니다.
[1] 홀인원 : 어느 홀의 티박스에서 친 공이 한번에 홀컵으로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주로 Par 3 홀에서 가능하겠지요. 물론 Par 4 인 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엄청난 장타자가 아니고는 불가능합니다.[2] 파 : 어느 홀에서 규정타수를 쳤을 때 쓰는 말입니다. 즉, Par 5의 홀에서 경기자가 5번 공을 쳐서 그 홀의 홀컵으로 공을 넣으면 "파"를 했다고 합니다. Par 가 기본입니다. 18홀 내내 파를 하면 72타를 친게 됩니다.[3] 버디 : 어느 홀에서 하나 적게 친 경우입니다. Par 3 에서 두번만에.. Par 4에서 3번만에.. Par 5에서 4번만에 홀컵에 공을 넣으면 버디입니다. 18홀 내내 버디만 하면 54타가 되면서 18 언더파가 되는 것입니다.[4] 이글 : 어느 홀에서 2개 적게 친 경우입니다. Par 4의 경우 두번만에 공이 홀컵에 들어거면 이글입니다. Par 5 에서는 3번만에 들어가면 이글이지요. Par 3 에서는 어떨까요? Par 3에서 한번만에 들어가면 2개 적게 친거니까 이글일까요? 아닙니다. 이럴 경우는 홀인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글은 Par4와 Par5에서 나오는 말입니다.[5] 알바트로스 : 어느 홀에서 3개 적게 친 경우 입니다. Par 5 홀에서 두번만에 홀컵에 공을 넣으면 알바트로스입니다. 역시 Par 4 인 경우 한번만에 들어가면 어떨까요? 3개 적게 쳤으니 알바트로스? 아닙니다 이것도 홀인원입니다. 따라서 알바트로스는 Par 5 에서 쓰는 말입니다.[6] 보기 : 하나 더 친 경우 입니다. 18홀 내내 보기를 하면 90타를 치게 됩니다. 대개 아마추어들이 이런 점수를 기록하지요. 이것도 잘 치는 겁니다.
[7] 더블보기 : 두개 더 친 경우. (18홀 내내 더블보기만 하면? 108타를 치게됩니다. 일명 백팔번뇌라고 해서 초보자의 점수 기준으로 생각하죠)[8] 트리플보기 : 3개 더 친 경우[9] 쿼트러플보기 : 4개 더 친 경우......
이젠 골프용구에 대한 답변...
골프는 멀리 그리고 정확히 치는 경기입니다.가장 멀리 내 보낼 수 있는 채가 드라이버입니다. 티박스에서 주로 쓰지요. 일반 남자골퍼를 기준으로 보면 230~250야드 정도 공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골프장마다, 홀마다 차이는 있지만 Par 4의 경우 홀의 길이는 대개 350~380 야드 입니다)멀리 보냈으면 그 다음은 그린을 향해 정확하게 공을 보내야 하는데 그때 사용하는 채가 아이언입니다. 아이언은 번호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낮은 번호일수록 멀리 보내고 높은 번호 일수록 공이 높게 올라가 거리는 짧아 집니다.아이언은 일반적으로 3번부터 시작해서 3-4-5-6-7-8-9-PW-SW 이렇게 구성됩니다.가장 중간에 있는 7번 아이언이 약 130~150야드 정도 거리를 냅니다. 각각의 아이언은 10~15야드 정도 차이를 두게 되지요.
마지막으로 퍼터.
이것은 그린위에 공이 올라갔을 때 홀컵을 향해 공을 굴리는 채입니다.Par 4의 경우... 360 야드의 거리를 가진 경우...[1] 티박스에서 드라이버를 꺼냅니다. 첫번째 샷 --> 250야드 갔습니다.[2] 공이 놓인 곳을 가보니 홀컵까지 110야드 남았습니다. 아이언 꺼냅니다. 거리가 110야드이므로 9번이나 PW를 씁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틀립니다.) 두번째 샷 --> 그린에 올라 갔습니다.[3] 그린에 올라가 보니 홀컵과 공이 좀 멉니다. 퍼터를 꺼냅니다. 홀컵을 향해 공을 굴립니다 --> 세번째 샷 --> 아깝게 안 들어 갔네요[4] 다시 한번 퍼터로 공을 쳐 홀컵에 넣습니다 --> 네번째 샷 --> 땡그랑 --> Par 하셨습니다.
좋은 선생님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USGTF, WPGA, KPGA, PGA of korea 등이 있고
골프 아카데미도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겨나기도 하고 또 금방 없어지곤 합니다.
과연 누구에게, 어떻게 레슨을 받는 것이 효과적인지 따져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아보라!
티칭 자격증은 해당 자격증 소지자의 레슨 실력을 대변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그나마 믿을게 전혀 없게죠.
그러면 어떤 레슨 프로가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요?
레슨을 할 때 얼마나 충실히 기본기에 입각하여 가르치느냐,
그리고 정말 프로 정신으로 무장했는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1) 약속 시간을 엄수합니다.
2) 매너가 좋습니다.
3) 레슨 시에 학생들과 의사소통이 원활하다.
4) 골프레슨에 대한 자료를 수시로 수집하는 등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합니다.
5) 골프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연구합니다.
6) 소극적인 이론 지도가 아닌 예를 들어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적극적인 레슨을 합니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경우는
친구나 주위 사람들이 추천하는 프로에게 배우는 것입니다.
우선 소개받은 프로가 한 두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에 의한 추천인가 입니다.
만일 여러 사람이 그 프로의 레슨을 받고 흡족해 하며 추천한 사람이라면
그 프로는 어느 정도 골프 레슨에 대한 이해가 깊은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코어를 잘 내는 투어프로보다는 잘 가르치는 선생이 필요합니다.
억지로 돈이나 벌려고 하는 사람보다는
골프를 사랑하는 프로가 진정한 선생입니다.
직접 찾아가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잘하는 프로라 할지라도 자기 자신과 궁합이 잘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을 가르쳐 줄 프로의 스윙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레슨프로가 추구하고 가르치는 스타일로 스윙을 하고 있지 않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원 포인트 레슨 동안에 프로가 얼마나 효과적인 포인트를 지적하고
바로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원 포인트 레슨이라면 1~2가지 정도에 포인트에 대해 레슨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문제점을 레슨프로가 제시하면 그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 보세요.
“왜 그렇게 해야 하나요?” 질문을 했을 때 “그렇게 해야 멀리 나가요”라고 단순하게
답변을 하는 프로와 무슨 이유로 왜 멀리 나가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이야기 해주는 레슨프로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초심자의 레슨은 1~2주는 집중레슨을 그리고 다음부터는 매일 점검이 필요 합니다.
왜냐하면 틀리게 연습하는지 맞게 연습하는지 확인이 되어 올바른 길로 가야만
되돌아와서 다시 수정하는 일이 안 생기거든요.
다시 수정하는 일은 매우 복잡합니다.
잘못된 습관은 하루면 생기지만 고치는 것 평생 못 고칠 수도 있거든요.
원 포인트 레슨은 1주일에 3번 정도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때는 30분 이내로 레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