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차원 골프(3) ---상체 즉 등 갈비뼈와 어깨의 회전은 척추와 90도로
4 차원 골프(3) ---상체 즉 등 갈비뼈와 어깨의 회전은 척추와 90도로
작가/ 어깨가 수평으로 회전해야 한다고 하던데 이해가 잘 안 되네요
프로/ 세 번째로 옆에서 바라보는 측면을 말해보자면 지구본을 보고 골프의 회전을 연상해 볼까요. . 지구본의 축은 23.5도 기울어져 있고 골프 스윙 시 머리에서 척추 끝까지 우리 몸은 약 10도 앞으로 기울어져 있어요.지구본이 회전할 때 한반도는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는 듯이 보이지만 실제는 지구 축을 중심으로 수평으로 회전하고 있어요. 지구본과 같은 기울기에서 측면에서 바라보면 수평 회전을 이해하기 쉽지요 아직도 이해하기 어려우세요 수평이라는 말이 물의 평평함을 말하는 것이라 빨리 이해되기 어려운 용어라면 차라리 골프 스윙 시 상체 즉 등 갈비뼈와 어깨는 척추와 90도로 회전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마치 애기가 머리를 도리 도리하 듯이 상체 즉 등 갈비뼈와 어깨는 척추와 90도로 도리 도리하는 것이에요 목뼈가 북극, 꼬리뼈가 남극이라고 생각하고 상체를 도리 도리 해보세요
여기서 등 갈비뼈는 왼쪽 등 맨 아래 끝 뼈를, 그리고 어깨는 왼 쪽 어깨를 회전시키면 되는데 다시 말하면 회전문과 같이 왼쪽 아래에서 왼 쪽 위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서 오른 쪽 위로 이어지는 문을 돌린다고 생각하면 상체의 회전은 쉽게 이루어집니다. 더 간단하게 생각하자면 왼쪽 맨 아래 등 갈비뼈에서 시작하여 대각선으로 오른쪽 어깨 죽지로 바로 이어지게 회전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회전은 어깨만의 회전을 강조하는데 어깨가 상체와 어느 정도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이어서 어깨만 회전하는 경우, 상체와 어긋날 수가 있으므로 반드시 등 갈비뼈와 함께 회전하여야 함을 재차 강조하고 싶군요 또 왼쪽 어깨를 반드시 턱밑에 넣는 것이 아니라 왼쪽 어깨를 턱 방향으로 회전하다가 목이 긴 사람은 왼쪽 어깨가 턱 밑으로 들어가고 목이 짧은 사람은 왼쪽 어깨가 턱을 감싸는 듯이 자리잡는다고 말씀들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