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먹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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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일요시사 0 1697
 

잘 먹으면 스코어도 좋아진다고?

라운드 전 식사는 탄수화물 위주로

골프에서는 먹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지키는 아마추어 골퍼는 별로 없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따라해 보자. 미국의 영양사 셰런 리히터가 최근 <골프매거진>을 통해 “음식은 뇌와 몸을 움직이는 연료”라며 “라운드 중간에 먹는 음식은 특히 플레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먼저 영양보조제다. 전해질을 섭취하고 탈수를 막아준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해 집중력도 높여준다. 골프는 5시간 가량 플레이하지만 실제 샷 하는 시간은 1타에 30초로 계산하면 72타를 기준으로 30여분에 불과하다. 집중력이 중요한 까닭이다.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제품과 헬스바에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다. 주의할 점은 인공성분보다는 천연재료가 많이 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물이다. 땀을 흘리면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간다. 리히터는 “탈수는 신체 활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티오프 30분 전부터 한 컵, 30분마다 최소한 100cc 이상씩은 보충해야 한다.
당연히 금기음식도 있다. 맥주와 커피 등 카페인과 알코올이 든 음료다. 탈수를 부르는 이뇨작용을 한다.
라운드 전 식사는 고단백이나 고지방을 피하고 탄수화물 위주로 가볍게 한다. 너무 단음식도 좋지 않다.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는 곤란하다.
한꺼번에 많은 양보다는 중간 중간에 칼로리를 보충해준다. 좋은 컨디션은 결국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출발점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두자.

자료제공 : 월간골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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