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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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6회

고재민 0 1745

1. 브리티시 오픈을 가장 많이 개최한 골프 클럽은?
-> 공은 해저드 밖에 있으나 플레이어가 해저드안에서 플레이해야 할 때
룰20-2를 적용 룰20-2에 의하면 드롭한 공을 다시 드롭 해야 하는 경우를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드롭한 공이 해저드, 퍼팅그린, OB지역 또는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앞으로 굴러갔을 때와 드롭한 공이 2클럽 거리 이상 굴러갔을 때, 그리고 공이 홀쪽으로 가깝게 굴러갔을 때는 다시 드롭 할 수 있다.


2. 브리티시 오픈 사상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고 있는 1977년 대회는 흔히 “턴베리의 결투”라고 불리우는데 이 대회의 우승자는?
-> 톰 왓슨
1977년 처음으로 브리티시 오픈을 개최한 턴베리 골프 클럽에서의 대회는 당시 최고의 골퍼였던 잭 니클러스와 톰 왓슨이 맞붙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마지막까지의 드라마틱한 승부로 역대 브리티시 오픈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잭 니클러스와 톰 왓슨은 2라운드까지 동타를 이루었는데 3, 4라운드에서 잭 니클러스는 65, 66을 기록해 65, 65를 기록한 톰 왓슨에게 1타차로 패해 우승컵을 내주었다.

3. 스루 더 그린(Through the Green)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벙커
스루 더 그린(Through the Green)은 플레이중인 그 홀의 티잉 그라운드와 퍼팅 그린 그리고 코스 내에 있는 모든 해저드를 제외한 코스내의 전 구역을 말한다. 벙커는 해저드로 스루 더 그린이 아니다.


4.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국외자(局外者)라고 할 수 없는 것은?
-> 바람과 물
국외자(局外者)는 매치 플레이에서는 매치에 관계없는 사람과 사물을 말하며,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그 경기자의 사이드에 속하지 않는 사람과 사물을 말한다. 심판원, 마커, 업저버, 포어 캐디는 국외자(Outside Agency)이다. 그러나 바람과 물 등은 자연적인 것으로 국외자가 아니다.


5. 우드 클럽의 명칭 중 틀린 것은?
-> 클리크
우드는 각각 번호마다 고유의 이름을 갖고 있다. 1번 우드는 드라이버. 2번 우드는 브러시. 3번 우드는 스푼. 4번 우드는 버피. 5번 우드는 클리크라고 한다.


6. 스윙 웨이트(Swing Weight)란 말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은?
-> 스윙 웨이트는 D0, D1, D2로 갈수록 가벼우며 C9, C8, C7로 갈수록 무겁다.
스윙 웨이트는 백스윙의 정점인 톱 오브 스윙때 느끼는 클럽헤드의 무게를 말한다. 사람마다 스윙 웨이트는 다르다. 보통 D1이나 D0, C9을 사용하는데 A, B, C, D, E로 나누는데 A가 가장 가볍고 E로 갈수록 무거워진다. 골프 클럽을 처음 구입하게 되면 스윙 웨이트를 확인해야하는데 같은 세트라 해도 스윙 웨이트가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납을 붙이는 등 피팅을 하여 스윙 웨이트를 똑같이 맞출 필요가 있다. 만약 스윙 웨이트가 클럽마다 다르면 백스윙 시 느끼는 감각이 달라진다. 클럽 헤드가 가벼울 경우 일반적으로 비거리는 감소되고 볼 컨트롤은 쉬워져 방향성이 좋다. 반대로 클럽 헤드가 무거울 경우는 비거리는 증가하지만 볼 컨트롤은 어려워진다. .

7. 클럽이 비거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는 것은 어느 것인가?
->로프트, 샤프트 강도와 클럽의 길이
골프클럽 길이는 경기자로 하여금 볼을 항상 클럽과 스퀘어로 임팩트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다시 말하면, 긴 클럽보다 짧은 클럽을 사용하면 정확도가 높아지고 스윗 스팟에 볼을 정확히 가격하여 비거리 증가는 물론 정확도도 높아진다.
클럽 샤프트의 강도는 헤드 스피드의 증감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샤프트가 너무 강할 경우에는 정확도는 증가할지 모르나 헤드 스피드를 충분히 내지 못하므로 비거리가 감소된다. 로프트는 볼 궤도와 방향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볼의 궤도를 결정하는 주 요인이 된다. 9번 아이언과 5번 아이언의 거리와 볼 궤도는 로프트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라이 앵글은 볼의 방향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어드레스 시 클럽 헤드 끝이 너무 올라와 있거나 내려와 있으면 필히 라이 앵글을 맞추어야 한다. 최근 많은 클럽 피팅 회사들이 골프클럽 전반에 관한 상담을 하고 있어 한번쯤은 점검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8. 그린 주변에서 벙커샷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잘 설명한 것은?
->모래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볼 뒤 약 2cm 정도 모래를 먼저 친다.
그린 주변의 벙커는 대부분이 벙커 턱이 있어 벙커 샷을 하려면 일단 볼을 띄워야하는데 볼을 띄우기 위해서는 볼을 왼쪽에 놓아야한다. 그리고, 스탠스는 왼발을 오픈하는 오픈 스탠스를 해야 한다. 벙커 샷은 모래 밑으로 클럽을 깊게 넣어야 하기 때문에 로프트 각이 있는 샌드 웨지를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벙커 샷은 볼을 직접 치는 것이 아니라 모래를 먼저 쳐야하는데 그 충격으로 볼이 뜨게 된다. 이렇게 볼을 띄우려면 볼 뒤 약 2cm 정도를 먼저 쳐야한다.

9. 이른 아침 라운드 시 그린에 이슬이 있을 때 퍼팅 방법 중 틀린 것은?
->평소보다 그립을 강하게 잡고 손목을 이용하여 퍼팅을 한다.
이른 아침 라운드를 하다보면 그린에 이슬이 있는데 그린의 이슬로 인해 퍼팅을 실수하는 예가 많이 있다. 그린에 이슬이 있으면 그린이 젖어 있기 때문에 퍼팅이 짧은 경우가 많은데 젖은 그린에서는 보통 때보다 퍼팅을 강하게 해야 하며 먼저 퍼팅을 한 동반자의 퍼팅 라인을 볼 수가 있어 그린의 기울기를 알 수 있는데 이를 참고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특히, 오르막 퍼팅일 경우는 더욱더 신경을 써서 퍼팅을 해야 한다.


10. 볼이 발보다 높은 곳에 있는 경우에 그린을 공략하는 방법 중 맞는 것은?
->그린보다 오른쪽을 공략한다.
볼이 발보다 높은 곳에 있는 경우 보통 훅이 나기 때문에 목표보다 오른쪽을 겨냥해야한다. 그리고, 편평한 라이가 아닌 경우에는 풀 스윙보다는 하체를 고정시키고 펀치 샷을 구사하는 것이 위험 부담이 적으며 클럽은 조금 짧게 잡는 것이 정확한 임팩트를 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일요SISA님에 의해 2015-12-15 09:02:40 Sports/취미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일요SISA님에 의해 2017-07-06 22:21:57 미씨 골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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