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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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7회

고재민 0 2199


1. 프리 샷 루틴(Pre-Shot Routine)이란?
->샷을 하기 전 일관된 동작을 뜻한다.
프리 샷 루틴(Pre-Shot Routine)은 사람마다 모두 다른 것이 특징이다. 같은 선생님 문하에서 골프를 배워도 스윙이 똑같을 수는 없다. 프리 샷 루틴은 골프 샷을 하기 전에 취하는 일관된 동작을 말한다. 프로선수들이 경기하는 장면을 지켜보면 샷을 하기 전에 취하는 각자의 프리 샷 루틴이 거의 똑같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이는 스윙 리듬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 아마추어 골퍼들도 자신에게 맞는 프리 샷 루틴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2. 다음 중 볼의 구질이 아닌 것은?
->피치샷(Pitch Shot)
볼의 구질은 크게 스트레이트(Straight), 훅(Hook), 풀(Pull), 푸시(Push), 슬라이스(Slice), 페이드(Fade), 드로우(Draw)등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훅과 슬라이스 구질은 초보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프로선수들은 대부분 스트레이트, 드로우, 페이드를 구사하는데 드로우는 목표점을 기준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날아가 목표점에 도달하며 런이 많은 게 특징이다. 페이드는 목표점을 기준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날아가 목표점을 향하는 샷이다. 페이드는 런이 많지 않아 컨트롤 샷을 구사할 때 페이드를 이용한다.

3. 로칼룰이 아닌 것은?
->OB지역에 볼이 들어간 경우 2벌타를 받는다.
로칼룰은 골프장의 특성이나 상태를 고려하여 골프장에서 임의로 제정하는 룰이다. 규칙 제33조 제8항에 “위원회는 부속규칙1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골프협회(그 나라 골프의 통할기관)의 방침과 모순되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상태에 대한 로칼룰을 제정하여 공표할 수 있다. 골프규칙에 의하여 과해진 벌을 로칼 룰로 면제해서는 안된다.” 라고 규정되어 있다. 그 이외 다른 사항들은 규칙 제33조 제8항에 의하여 로칼룰에서 수용할 수 있는 것과 금지한 것에 대한 내용이 “골프 규칙 제정”에 규정되어 있다. 지역적인 상태가 게임의 적절한 플레이어에 방해가 되어 골프규칙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대한 골프협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4. 백 스윙시 클럽 헤드가 그리는 원을 무엇이라고 하나?
->스윙 아크
스윙 아크는 백스윙시 클럽 헤드가 그리는 원을 말한다. 스윙 아크가 클수록 강한 스윙을 구사할 수 있다.


5. 세인트 앤드류스는 어떤 종류의 골프 코스인가?
->링크스 코스
골프코스는 지형에 따라 산에 만들어진 골프코스는 산악 코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골프장은 씨사이드 코스, 구릉지와 바다를 끼고 만들어진 골프장은 링크스 코스, 홀과 홀사이의 경계가 나무숲으로 되어있는 골프코스는 임간 코스라고 한다. 세인트 앤드류스는 넓은 구릉지에 조성된 대표적인 링크스 코스다. 한국은 대부분의 골프장이 산악 코스며, 대표적인 씨사이드 코스는 김포 씨사이드 골프코스, 임간 코스는 한국의 유성CC.

6. 홈 홀(Home Hole)은 몇 번홀을 말하는가?
-> 18번홀
골프코스는 전반9홀과 후반9홀로 이루어졌는데 1번홀,9번홀,10번홀,18번홀은 클럽하우스 주변에 설계되어 있다. 이는 전반을 마치고 후반에 들어갈 때 클럽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한 것인데 홈 홀은 18홀을 가리키는 것이다. 18홀이 하루 라운드의 마지막이며 클럽하우스를 집이라고 표현한다면 18홀이 끝나면 클럽하우스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7. 코스 레이트란?
->코스의 난이도를 측정한 수치
코스 레이트는 코스의 난이도를 표시하는 숫자로서 핸디캡이 0인 사람이 그 코스에서 평균으로 낼 수 있는 타수이다. 코스 레이트는 보통 스코어 카드에 적혀 있는데, 예를 들어 파72에서 코스 레이트가 70이하이면 비교적 쉬운 코스며 코스 레이트가 72이상이면 비교적 어려운 코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8. 스팀프미터(Stimpmeter)란?
->그린 빠르기를 측정하는 도구
스팀프미터(Stimpmeter)는 그린의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에드워드 스팀슨이라는 사람에 의해 발명되었다. USGA에서 승인한 스팀프미터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으며 윗부분에는 항상 공을 일정하게 출발시키기 위해 공이 놓여질 홈이 파여 있으면 아래 부분은 공이 그린에 닿는 순간 튀지 않도록 구부러져 있다. 사용방법은 그린에서 비교적 편평한 곳을 찾은 다음 공을 홈에다 놓고 스팀프미터를 서서히 들어올려 공이 굴러내려 가도록 한다. 같은 방향으로 3개의 공을 굴리고 반대 방향으로 3개의 공을 굴려서 6개의 공이 굴러간 거리의 평균 수치로 그린 스피드를 정한다. 느린 그린은 스팀프미터로 약7(평균거리7피트)이며 빠른 그린은 약 10정도이다. USPGA대회는 10.5에서 11정도로 세팅하며 마스터즈 대회에서는 12에서 13정도이다.


9. 드로우(Draw) 볼을 구사하는 요령이다. 맞지 않는 것은?
->그립을 강하게 잡는다.
드로우 샷(Draw Shot)이란? 공이 목표선 방향으로 날아가면서 마지막 순간에 약간 왼쪽으로 휘어지는 샷. 드로우 볼을 구사하기 위해선 첫째, 목표점보다 오른쪽을 겨냥해야 하며, 둘째, 클로즈 스탠스를 취하고, 셋째, 스윙은 인사이드 아웃으로 한다. 그러나, 그립을 강하게 잡는 것은 그립에 너무 많은 프레스를 주기 때문에 드로우를 구사하는 방법과는 차이가 많다.


10. 런닝 어프로치에 관한 설명이다. 잘못 설명한 것은?
->그린이 내리막 지형일 때 구사하는 것이 좋다.
런닝 어프로치 볼을 띄우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 그린 주변에서 구사하는 샷이다. 런닝 어프로치는 남은 거리에 따라서 7번 아이언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이거 우즈가 3번 우드로 런닝 어프로치를 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가 있다. 그리고, 핀과 그린 사이가 넓은 경우 런닝 어프로치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그린이 내리막 지형에서는 볼이 많이 구르는 런닝 어프로치는 위험 부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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