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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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10회

고재민 0 2394
1. 홀 컵의 크기는 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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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mm
그린에 공을 넣도록 만들어진 홀의 크기는 약 4.24인치(108mm). 홀의 깊이는 4인치(100mm)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주로 철제로 바닥중앙에 핀을 세울 구멍이 뚫어져 있으며 지면보다 적어도 1인치 이상을 남겨놓고 묻어야 한다.

2. 다음은 왜글(Waggle)에 대해 설명한 것이다. 가장 잘 설명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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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치기 전 예비동작으로 클럽을 상하좌우로 흔드는 동작
왜글은 백 스윙을 시작하기 전에 손목으로 가볍게 클럽을 흔들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스윙 전 예비동작으로 근육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동작으로 클럽에 탄력을 붙이는 동작이다. 프로들의 스윙을 유심히 관찰하다보면 스윙하기 전 똑같은 왜글 동작을 보게 되는데 이는 스윙의 리듬을 찾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왜글 동작은 사람에 따라서 각양각색인데 왜글 동작이 너무 길면 오히려 근육이 경직되는 역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3. 바든 트로피(Varden Trophy)는 어떤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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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에서 평균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
바든 트로피는 미국 PGA투어 평균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37년에 생겼으며 연간 60라운드 이상 PGA투어에서 경기를 한 선수 중에서 최소의 평균타수를 낸 선수에게 주어진다. 바든 트로피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은 빌리 캐스퍼와 리 트레비노가 5차례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아놀드 파머 4차례, 톰 왓슨 3차례, 그러나, 잭 니클러스는 단 한차례도 바든 트로피를 수상하지 못했다. 바든 트로피의 주인공인 해리 바든은 1870년 영국 출신의 프로골퍼로 전영오픈 6차례, 전미오픈 1차례를 우승하였으며 바든 그립(오버래핑 그립)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전설의 골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바든 그립은 아마추어 골퍼인 조니 레들레이가 지금의 오버래핑 그립(바든 그립)을 처음 잡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 골프 볼의 컴프레션(Compression)은 무엇을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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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의 압축강도
볼의 규격은 미국과 영국의 기준이 다르고 미국 볼이 영국 볼에 비해 약간 크다. 미국은 지름이 1.68인치보다 작지 않고 1.62온스보다 무겁지 않으나, 영국은 1.62인치보다 작지 않고 1.62온스보다 무겁지 않은 것으로 양자 모두 국제기준이다. 한국은 영국 기준을 통용하나 국제경기에는 미국 기준을 사용한다. 그리고, 볼의 압축 강도를 컴프레션으로 표현하며 컴프레션 90이면 중간으로 일반 골퍼들에게 알맞고, 컴프레션 100이면 프로, 컴프레션 80이면 여성용으로 적합하다.


5. 다음 설명 중 올바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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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43% 이상이 숏게임에 치중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골프는 43%이상이 숏게임이고 드라이버가 25%, 숏 아이언이 8%, 미들 아이언이 8%, 그리고, 롱 아이언이 6%라 할 수 있다. 통계적으로 분석하면 점수의 대부분이 숏게임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숏게임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드라이버에 비중을 두고 있으나 어느 정도 골프 스윙을 배우고 익히고 나면 숏게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롱아이언부터 숏아이언 순으로 연습을 하는 골퍼들이 많은데 연습장에서 연습을 할 때는 짧은 아이언부터 연습하는 것이 좋다. 다운스윙의 순서는 하체의 리드에 따라서 해주면 좋은 샷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6. 경기 방식 중 홀마다 상금을 걸어 놓고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상금을 획득하는 경기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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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 게임
스킨스 게임이란 3~4명의 골퍼들이 경기를 하여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플레이어가 이기게 되는 경기방식, 만약 2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하여 동점을 기록하게 되면 상금은 다음 홀로 이월되어 상금은 2배가 되며 두번째 홀에서도 동점자가 나오게 되면 세번째 홀로 넘어가게 된다. 이때 해당 홀의 승리를 “스킨”이라고 하며 승리자를 세 번째 스킨의 승리자라고 한다.


7. 다음 골프 그립 가운데 손이 작고 힘이 없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며,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고 있는 그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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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록킹 그립
골프 그립의 대표적인 것은 인터록킹 그립, 오버래핑 그립, 내츄럴 그립(텐 핑거그립 또는 베이스볼 그립)이 있다. 인터록킹 그립은 잭 니클러스와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는 그립으로 손이 작고 힘이 없는 주니어골퍼나 여성 골퍼에게 적합하다. 그리고, 오버래핑 그립은 바든 그립이라고도 하며 가장 널리 상용하는 그립이다. 내츄럴 그립은 야구배트를 잡듯이 자연스럽게 잡는다고 하여 베이스볼 그립이라고도 한다.

8. 한국 최초의 골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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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골프장
원산골프장은 원산 세관구내에 영국인들에 의해 6홀 코스로 만들어졌으나 정확한 개장 년도는 알 수 없고, 1900년경쯤으로 기록되고 있다. 원산골프장은 영국인들이 타국에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미니골프장의 성격을 띠나 한국에 건설된 최초의 골프장으로 골프역사에 기록되고 있다.


9. 다음은 올바른 어드레스(미들아이언)에 관한 설명이다. 잘못 설명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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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강하게 잡는다.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를 익히는 것은 좋은 스윙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올바른 어드레스는 스탠스를 어깨 넓이 정도로 하고, 클럽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체중분배는 50:50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립과 몸의 간격은 주먹 한 두 개 정도가 적당하며 그립을 너무 강하게 잡는 것은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가 아니다.

10. 클럽 샤프트의 강도를 나타내는 용어중 틀린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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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파이트 샤프트
클럽 샤프트의 강도는 여러 가지로 나누어진다. 레귤러(R), 레귤러 스티프(RS), 스티프(S), 엑스트라 스티프(X)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샤프트 강도가 가장 강한 것이 엑스트라 스티프다. 힘이 강하고 클럽헤드 스피드가 빠른 사람은 강한 샤프트를 사용하고 힘이 약한 사람은 레귤러보다 약한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클럽을 구입하기 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헤드 스피드에 맞추어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라파이트는 샤프트의 재질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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