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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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23회

일요시사 0 2408
고재민 교수의 골프 박사 23회
 
 
1. 미국 LPGA 규정 캐디 복장에 관한 규정이다. 틀린 것은?
a. 반바지를 착용할 수 있다.
b. 골프화를 신어야 한다. 
c. 티셔츠는 깃이 있는 것을 입어야한다.
d. 캐디는 연습 그린에서 연습을 해서는 안 된다.
 
2. 일반적인 그린 주변 벙커에 공이 들어갔는데 홀까지는 약 30미터 남은 상황에서는 어떻게 벙커 샷을 해야 하는지? 가장 옳은 것은?
a. 평소 때와 같은 샷을 한다.
b. 평소 때보다 샌드웨지를 강하게 친다.
c. 공 뒤 2Cm 정도를 약 60미터 샷을 하듯이 한다.
d. 7번 아이언으로 살짝 친다.
 
 
3. 벙커 샷을 할 때 공을 왼발 쪽에 놓는 이유는?
a. 공을 높게 띄우기 위해b. 임팩트를 강하게 하기 위해c. 모든 공의 위치는 왼발에 놓기 때문에d. 왼발에 놓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4  최경주 선수가 PGA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는?
a. 메르세데스챔피언십b. 컴팩 클래식c. 플레이어스챔피언십d. 크라이슬러챔피언십e. 탬파베이 클래식
5. 최초로 마스터즈 대회의 그린 자켓을 입은 선수는?
a. 아놀드 파머b. 벤 호건c. 보비 존스d. 샘 스니드
6. 워커(Walker) 컵 이란?
a. 미국과 유럽과의 대항전b. 미국과 영국과의 국가 대항전c. 영국과 유럽과의 대항전d. 유럽과 아시아의 대항전
7. 브룸핸들 퍼터와 벨리 피터를 사용하지 않는 선수는?
a. 로코 메디에이트   b. 베른하르트 랑거   c. 비제이 싱   d. 샘 토런스   e. 애담 스콧
골프 박사 22회 정답
 
1. b. 골프화를 신어야 한다. 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의 캐디 규정에는 캐디도 프로선수 못지 않은 복식과 예절, 품격을 갖추도록 엄격한 규정이 있다. 티셔츠는 반드시 깃이 있는 셔츠를 입어야 한다. 최근 미LPGA투어에선 깃이 없는 라운드 티도 일부 허용되고 있지만, 아직은 깃이 있는 셔츠를 입고 대회에 임하는 것이 기본 예의이다. 목 주변이 늘어나거나 깨끗해 보이지 않는 옷은 캐디들끼리 서로 충고해주기도 한다. 반바지는 ‘구입 때 반바지인 것’을 입어야 한다. 긴 바지를 잘라서 만든 것은 끝부분이 지저분하기 때문에 허용되지 않는다. 또 캐디는 페어웨이와 그린 잔디 보호를 위해 반드시 바닥이 고무로 된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캐디들 대부분이 골프화가 아닌 조깅화를 신는다. 캐디는 선수를 도와주는 조력자이기 때문에 필드는 물론 연습 그린에서도 연습을 해선 안 된다
2. c. 공 뒤 2Cm 정도를 약 60미터 샷을 하듯이 한다.일단 벙커 밖에서 남은 거리의 2배 60미터 어프로치 샷 연습을 2-3번하고 어느 정도 스윙 크기로 쳐야하는지 감을 익힌 후 벙커에 들어간다. 지난 호에서 언급 하였듯이 벙커 샷은 평소 샷의 2배라고 생각하고 치면 된다. 이때 벙커에 들어가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공까지 가장 가깝게 접근 할 수 있는 거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왜냐하면 벙커에 너무 많은 발자국을 남기는 것은 골프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벙커에 들어가면 우선 발이 움직이지 않도록 벙커에 발을 비벼서 묻으면서 모래의 강도 즉, 부드러움과 딱딱함을 알아본다. 그리고 연습한 스윙크기로 공 뒤 2cm 지점을 친다. 이때 공 뒤 모래의 한 점을 주시하고 공이 튕겨 벙커를 탈출 할 때까지 머리와 눈은 계속해서 모래를 향하고 있어야한다.
 
3. a. 공을 높게 띄우기 위해일단 그린 주변 벙커 대부분은 그린 표면보다 아래쪽에 있다. 다시 말해 벙커가 아래쪽에 있으니 자연적으로 그린이 높은 곳에 있기 마련이다. 당연히 공을 높게 쳐야 온 그린 시킬 수 있다. 공을 띄우기 위해서는 공이 왼발 쪽에 놓아야 한다.
 
4. b. 컴팩 클래식PGA 투어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으로, 해마다 1월 초에 열린다.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미국 PGA 투어중 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이다. 한국인 골퍼로는 최경주(崔京周)가 처음으로 2002년 5월 미국 PGA 투어 컴팩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 우승(2006), 미국 PGA투어 탬파베이 클래식 우승(2002), 컴팩 클래식(2002)우승으로 통산 4회 우승을 기록 하고 있다.
 
5. d. 샘 스니드메이저 대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마스터즈 대회는 보비 존스가 창설한 대회로 마스터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스포츠 상품의 하나인 그린 자켓이 주어진다. 최초의 그린 자켓은 1949년 샘 스니드에게 수여 되었다.
 
 
 
6. b. 미국과 영국과의 국가 대항전
아마추어 대회로 미국과 영국간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대회. 올해로 85년 역사의 미국-영국 국가대항전인 워커 컵에 2005년 한국인 앤서니 김의 이 대회 출전으로 알려진 대회이다. 아시아계로는 처음이자 비 백인계로는 지난 95년 출전한 타이거 우즈에 이어 2번째로 알려졌다. 이 대회의 재미난 기록 중의 하나는 레오나드 크롤리가 1932년 워커 컵에서 18번 홀 그린으로 친 샷이 시상을 기다리고 있던 워커 컵 트로피를 맞추어 트로피에 상처를 낸 일이 있다.
 
 
7. e. 애담 스콧PGA 및 LPGA투어에서 자신의 키만큼 큰 브룸핸들 퍼터나 벨리 퍼터를 사용하는 선수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퍼터 중 샤프트가 특별히 길어서 클럽의 맨 끝이 플레이어의 턱 아래까지 이르는 것을 브룸핸들 퍼터라고 한다. 또 복부의 명치끝에 그립을 고정한 채 사용하는 퍼터는 벨리 퍼터다. 브룸핸들 퍼터는 위로 올라온 손으로 퍼터의 윗부분을 단단히 거머쥐어 위치를 잡고서. 밑으로 가는 손으로는 추가 부드럽게 진동하듯 퍼터 헤드를 스트로크한다. 이 두 종류의 퍼터는 짧은 거리보다 긴 거리의 퍼팅 때 아주 탁월한 결과를 선사한다. 특히 위에 놓이는 손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퍼팅 스트로크를 구사하기 때문에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가 급격히 닫히거나 열리는 것을 방지해 볼의 방향성이 좋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은 이 퍼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브룸핸들 퍼터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는 로코 메디에이트와 베른하르트 랑거다. 또 샘 토런스도 이 퍼터를 가지고 여러 토너먼트에서 우승했고. 콜린 몽고메리는 2002년 벨리 퍼터를 사용해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피지 출신의 ‘흑진주’ 비제이 싱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벨리 퍼터를 사용해 2005년의 경우 최고의 전성기(4승)를 구가했다. 그러나 싱은 2005년 ‘황태자’ 어니 엘스가 “벨리 퍼터가 아니었으면 그렇게 많이 우승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비아냥거리자 지난해 “이 퍼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큰 소리를 쳤다. 하지만 2006년에는 단 1승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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