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변호사의 직업의 세계 - Clinical Dialysis Technician (311299)

교육


 

이상진 변호사의 직업의 세계 - Clinical Dialysis Technician (311299)

Simpsons이상진 0 3507
이민성 Immediate Skill Shortage list 
Clinical Dialysis Technician (311299)

“잘 읽었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

우연한 기회에 예전에 업무상 만났던 고객을 만났을 때, 고객분이 저에게 건네신 인사말씀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인 딸이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제가 쓰는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직업에 대한 관심과 하는 일등에 대해 더 알게 되었다고 고마워 하시면서 저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칼럼은 직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서 뉴질랜드 이민을 하고 하는 분들과 한국에서 해외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직업에 대한 막연한 동경보다는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통해서 진로를 결정하는것에 도움이 되고자 쓰기 시작 했는데 이번주에는  그 목적에 대한 조그만 결과를 보는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정보를 전달 하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에  신중을 기하고 책임을 느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료와 관련 있는 직업에 대한 소개를 몇 주째 하고 있습니다. 의료인들이라고 얘기하는 직업들에는 의사, 간호사를 포함하여 너무나 많은 분야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Clinical Dialysis Technician에 대해 얘기 드리겠습니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보거나 입원을 해보신 분들은 수술 후 침대에 누워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를 체험 해 보았을 것입니다. 환자가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으면 몸의 소변이나 체액 등이 외부로 배출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몸의 생리적인 배출 현상을 기구나 기계등을 이용하여 도와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임상 투석 배출  기사 (clinical dialysis technician) 이라고 합니다. 몸의 신체 기능이 원할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에게는 낯선 업무로 보일수있지만 신장의 기능을 전문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수술과 부가적인 의료 장치등의 사용이 필요하게 될경우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서 일을 수행하는 일을 임상 투석 기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업무에 대한 일을 전반적으로 간호사가 진행을 하고 있어 용어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제가 쓴 칼럼에서 소개 했듯이 간호사라는 호칭은 간호부- 간호원 – 간호사 라는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의 간호사제도는 3년제와 4년제를 두어서  학력으로 직위의 상하에 초점을 두고 승진등에서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 기사의 경우에도 3년제와 4년제의 학력적인 차이를 두어 업무의 분리보다는 행정상의 지위와 승진시의 직급과 호봉이라고 불리는 제도의 구별을 위해 사용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는 Technician 이라는 직업의 level 은 2 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직업은 일정 기간 training 을 받거나 2년 정도의 학교 과정을 마치고 관련 직업 협회에 등록을 하여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의료인에 대한 대우가 전반적으로 높은 임금에 속하다 보니 전문적인 일을 제외한 단순 업무와 기초적인 지식을 가지고 행할 수 있는 업무의 경우에는 1년 -2년의 단기간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의 공백을 채워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 되어집니다.

이민성의 ISSL 에도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의료 기사로서의 임상 투석 기사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Health and Social Services Medical Technicians  (Clinical Dialysis Technician) (311299) NZ registration as a Clinical Dialysis Technician with the New Zealand Board of Dialysis Practice AND a minimum of two years’ relevant post–qualification work experience 

의료인이라는 사명감으로서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자와 가장 친밀하게 아픔을 이해하고 해소 해 주려고 노력하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직업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간호사나 생명공학, 생물학 등을 공부한 후 직업으로서의 의료인이 되고자 하면 1년 과정의 Graduate Diploma 과정을 통해서 직업을 위한 길 이 열려있습니다. 

연봉은 의료인과 비슷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 연습생의 경우 $33,000 - $38,000  a year.
• 정식 Medical  technicians  경우  $40,000 - $45,000.
• 경력있는 Medical Technician  경우 -  $49,000

의사, 간호사, 치과 의사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직업이 아닌 보이지 않는곳에서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는 많은 직업이 있습니다. 직업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 없다면 1-2년 정도의 공부를 통해서 환자를 만나고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 하면서 향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부등에 대한 계획을 세울수 있는 직업에 대한 도전을 권해 봅니다. 

한국에서는 수능이 끝나서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본인이 들어갈 수 있는 대학교를 고르기 위해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고등학생들의 NCEA 가 진행 되면서 대학 진학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원하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대학을 선택하는 단계에서 본인의 학업 성적이나 시험 성적등이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터무니 없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하는 직업을 위한 첫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우선은 관련 업계에 취업을 통해서 일에 대한 성격과 근무조건등을 먼저 볼수있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위한 준비는 어떨까요 ?

인생에서 1-2년의 시간이 본인의 앞으로의 시간을 위해서 쉬어가도 좋다는 생각을 제 개인적으로 해본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즐길수있고 잘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직업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독자로 하여금 이해를 돕기 위해 쓰여진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내용상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 드리며 법리적인 해석이나 목적으로 사용 쓰여진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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